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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이번에 된다”

이번에도 맏언니는 아쉽게 참여하지 못했다. 아직은 몸 관리에 더 집중해야 할 상태. 하지만 그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히트를 예감하는 맏언니의 응원에 EXID는 자신감이 넘쳤다.

자신감을 가졌다.

EXID는 벙거지 모자, 워커, 통 큰 바지, 빅 사이즈 액세서리, 게다리 춤, 토끼 춤까지 준비했다. 작정하고 1990년대 감성을 소환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레토르 아이템이 넘쳤다. 여느 아이돌 콘셉트과 확연히 다른 도전 자체로 의욕이 강했다.

EXID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메사홀에서 새 싱글 ‘내일해’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음원 공개 전 ‘내일해’ 첫 무대를 꾸미며 올드스쿨 매력을 적극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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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시 말고 레트로

EXID는 ‘내일해’를 통해 1990년대 문화를 소환시키는 구성. 뉴 잭 스윙 장르를 토대로 패션, 안무까지 멤버들이 새롭게 소화했다. ‘내일해’는 펑키 리듬과 레트로 멜로디로 구성됐다. 변해버린 연인을 향해 이별선언은 ‘내일해’ 달라는 가사다.

멤버들은 “원래 저희가 복고 콘셉트를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팬들이 저희에게 원하는 게 섹시한 분위기다. 그래서 계속 기회를 기다리다가 이번에 곡이 잘 나와서 딱 정했다”며 ‘내일해’라는 애착을 보였다.

첫 복고 시도에 멤버들은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이번 콘셉트가 처음 시도해보는 장르다. 멤버들이 1990년대 이후 태생이지만, 당시 문화에 익숙하다. 물론 춤을 배울 때 어색해하는 멤버도 있었지만, 다행히 숙지가 잘 됐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올해로 데뷔 7년차를 맞은 EXID는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오랜 시간 함께 보낸 멤버들은 힘들었던 공백기를 똘똘 뭉쳤던 시간을 회상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저희가 힘든 시간을 함께 했기 때문에 이럴 수 있었다. 멤버들과 친구들처럼 지내고 있다. 가족과 친구, 그 사이가 EXID다. 서로의 디스를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고 나름의 팀워크 방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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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지가 응원하는 ‘내일해’

EXID는 이번에도 멤버 솔지 없이 4인 체제다. 솔지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2016년 12월부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ID 신곡 녹음에만 참여하고 있다.

EXID는 “저희가 섹시가 아닌 새로운 걸 시도했다. 이런 EXID를 어떻게 받아줄지 궁금하다. 멤버 솔지가 촉이 좋다. ‘위아래’ ‘덜덜덜’ 듣고 반응이 좋을 것을 예상했다. ‘내일해’도 솔지 언니가 좋은 촉이 왔다고 해서 기대된다”고 웃었다.

솔지에 대해 멤버들은 “지난 1월 수술을 잘 마치고 회복 중이다. 굉장히 몸 상태가 좋아져서 다음 앨범에는 합류할 거라 기대된다. 솔지 본인이 굉장히 아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멤버 하니는 같은 날 컴백하는 오마이걸 첫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번 컴백도 역시 귀엽고 예쁜 아린과 만나고 싶다”는 하니는 1위 공약 역시 오마이걸과 엮었다.

하니는 “저희가 이번에도 1위를 하게 되면 오마이걸처럼 청순하게 옷을 입고 ‘내일해’ 무대를 꾸미고 싶다. 신사동호랭이 오빠가 제안했는데, 재밌을 것 같다”고 웃으며 1위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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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문수지 기자(EX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