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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하승리가 일명 ‘츤데레 매력’을 발산했다.

2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에서는 일진 여고생 황영건(하승리 분)와 왕따 서보라(한보배 분)의 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영건은 한수지(한선화 분)의 수갑을 보며 “꼭 장난감 같이 생겼네, 유치하게”라고 말했고, 동시에 한수지는 황영건과 서보라의 손목에 수갑을 채웠다. “뭐예요, 빨리 풀어요”라는 황영건에 말에 한수지는 “열쇠를 안 가져와서 서에 다녀와야겠는데?”라며 황영건과 서보라만 둔 채 사라졌다.

말 한마디 없이 어색하게 앉아 있던 황영건과 서보라는 수갑 때문에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했다. 서보라는 황영건에게 “이렇게라도 안 묶여있으면 너 내 얘기 안 들어줄 거잖아. 나 그때 일 후회하지 않아, 그렇게라도 너 구하게 돼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라며 진심 어린 말을 전했다.

이에 황영건은 “닥쳐라. 배신자 주제에. 그것 때문에 내가 어떻게 됐는 줄 알아? 학교에서 완전 문제아로 낙인찍히고...”라고 말을 흐렸다. 서보라는 “그때 싸우러 가서 네 인생 끝나는 것보단 나았다고 생각해. 그때 싸웠으면 넌 문제아가 아니라 범죄자가 됐을지 몰라”라며 의문의 말을 건넸다.

갑자기 서보라가 코피를 흘리자 황영건은 익숙한 듯 물을 묻혀 지혈해줬고, 과거 황영건과 서보라의 모습이 비춰지면서 과거 둘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황영건은 “입 다물어”라고 말은 하지만 서보라를 챙겨주는 츤데레 같은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