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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AOA 마마무 트와이스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2018년 수많은 가수들이 국내외를 넘나들며 케이팝 시장을 이끌었다. 지난 한 해 동안 선전한 글로벌 그룹들의 기운을 이어 받아 2019년 초에는 동생 그룹들이 대거 첫 선을 보인다.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마마무, AOA, EXID의 동생 그룹들이 올해 데뷔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는 신년을 맞아 이들 기획사로부터 유망주들의 매력에 대해 직접 들어봤다.

 

 

그룹 체리블렛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 FNC 체리블렛 - "대중 홀릴 '러블리 파워'"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1월 21일 10인조 걸그룹(해윤 유주 미래 보라 지원 코코로 레미 채린 린린 메이) 체리블렛을 론칭한다. 체리블렛은 체리처럼 사랑스러우면서도 에너제틱한 마음으로 대중의 마음을 저격할 것이라는 포부를 담은 팀이다. 실제로 케이블TV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싸채널 체리블렛'으로 데뷔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들은 상큼한 비주얼과 신인의 청량한 매력을 강점으로 지녔다. 탄탄한 이력으로 대중성 또한 어느 정도 확보했다. 각종 CF와 웹드라마를 통해 먼저 얼굴을 알린 멤버들은 물론,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 안정적인 보컬을 선보인 박해윤까지 새로운 듯 친숙한 멤버 구성이 안정감을 부여한다.  

체리블렛은 주로 남성 밴드에 주력해 온 FNC가 AOA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걸그룹이다. AOA가 높은 대중성을 지닌 팀인 만큼, 체리블렛 또한 폭넓게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소속사는 "'러블리 파워' 매력을 여실히 보여줄 것이다. 보컬, 댄스 등 무엇 하나 빠짐없는 탄탄한 실력은 물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라며 "멤버 10명 각자의 캐릭터가 다양하면서도 확실해 대중들의 마음을 두루 섭렵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 또한 그룹색에 담길 것이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그룹 베리베리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 젤리피쉬 베리베리 - "다재다능 '크리에이티브돌'"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는 1월 9일 7인조 보이그룹(민찬 호영 계현 용승 동헌 연호 강민) 베리베리를 선보인다. 베리베리는 여타 아이돌 그룹이 지닌 음악과 퍼포먼스 실력, 비주얼에 더해 작사와 작곡, 영상까지 다루는 크리에이티브한 팀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들은 케이블TV Mnet 리얼 로드 무비 '지금부터 베리베리 해'를 통해 크리에이티브한 재능을 선보였다. 프로그램 O.S.T '슈퍼 스페셜(Super Special)' 작사에 멤버 동헌과 호영이 참여했고, 뮤직비디오는 베리베리가 직접 촬영부터 제작, 편집까지 했다. 또한 이들은 직접 SNS 계정을 개설해 자발적으로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이색적인 행보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베리베리는 젤리피쉬가 빅스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남자 아이돌이다. 빅스는 '콘셉트돌'로 불리며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펼쳐 온 팀이다. 확실한 빅스만의 정체성을 유지해 온 뚝심은 역주행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에 '크리에이티브'를 키워드로 내건 베리베리 또한 빅스의 뒤를 이어 케이팝 시장 내 독자적인 노선을 개척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소속사는 "다재다능한 실력을 겸비한 보이그룹이다. 현재 베리베리는 오피셜 계정과 별도로 멤버들이 직접 SNS 계정을 개설해 직접 구성, 촬영, 편집한 영상을 계정에 업로드하며 팬들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점이 베리베리의 가장 큰 매력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룹 트레이 / 사진=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제공

◆ 바나나컬쳐 트레이 - "음악에 주력, 독보적 장르 개척"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이하 바나나컬쳐)는 EXID 동생 그룹으로 음악성을 강조한 3인조 그룹 트레이(이재준 채창현 김준태)를 올해 초 내놓는다. 트레이는 정식 데뷔 전부터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을 통해 싱어송라이터 역량을 쌓았다. 이들은 사운드 클라우드와 유튜브 등 각종 SNS를 통해 직접 작업한 곡을 꾸준히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공개한 자작곡 '시간내줘'는 채창현이 작사, 작곡, 코러스, 믹싱 등을 맡았고, 이재준과 김준태 역시 작사와 코러스에 함께 참여했다. 데뷔 전부터 실력 있는 '음악돌'로서의 면모를 공고히 한 셈. 그야말로 트레이가 선보일 음악과 실력 자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소속사는 "프리 데뷔 전후로 꾸준히 공개했던 믹스 테이프 등을 통해 알려진 음악적 색깔과는 또 다른 색의 음악을 앞세운다. 실력적인 부분을 겸비해 기존에 없던 신선한 음악을 기반으로 트레이만의 데뷔 앨범으로 찾아뵙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주력하는 부분은 단연 음악이라고. 바나나컬쳐는 "랩과 보컬을 다채롭게 이용해 트레이만의 장르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팀 방향의 최종 목적지다. 매 앨범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많은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것이 트레이만의 차별점이 될 것이다. 곧 많은 대중들이 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룹 원어스 / 사진=RBW 제공

◆ RBW 원어스 - "프로듀싱에 안무까지 아티스트형 퍼포먼스 그룹"
2018년 대세 걸그룹이었던 마마무의 소속사 RBW는 1월 9일 6인조 보이그룹(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 원어스를 론칭한다. 마마무가 독보적인 실력과 아이덴티티를 지닌 만큼, 이들을 이을 RBW의 첫 보이그룹 원어스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 실로 원어스는 2017년 11월부터 1년간 데뷔 프로젝트 '데뷔하겠습니다'를 통해 총 6번의 공연과 버스킹을 갖고 실전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앨범의 완성도 또한 높였다. 무엇보다 원어스에는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 얼굴을 내비친 멤버들이 다수 있어 눈길을 끈다. 레이븐은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했으며, 환웅 역시 케이블TV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대중들에 눈도장을 찍은 멤버다. 서호 또한 '프로듀스101 시즌2' '믹스나인'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건희도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다수의 팬을 확보한 점은 원어스의 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어스에게 기대되는 지점은 자체 제작 능력을 지닌 이들이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얼마만큼의 성장을 이뤄내느냐다. 소속사는 "'팬 한 명 한 명(ONE)의 힘이 모여 만들어진 우리(US)'라는 뜻과 '결국 평범한 우리들이 함께 모여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간다'라는 의미도 담고 있는 만큼 원어스는 팬들과 같이 성장해나가고 싶은 포부가 있는 팀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어스의 아이텐티티는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과 안무까지 모두 직접 창작하는 아티스트형 퍼포먼스 그룹이라는 점이다"라며 이들만의 특색이 담길 음악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믹스나인 신류진 / 사진=JTBC 제공

◆ JYP 신류진 주축 걸그룹 - 베일에 싸인 정체 "열심히 준비 중"
원더걸스, 미쓰에이에 이어 트와이스까지 연이어 걸그룹을 성공시킨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이들을 잇는 새로운 걸그룹을 준비 중이다. 일찌감치 차기 걸그룹 센터로 예상됐던 전소미가 전속계약을 해지하며 팀의 주축은 '믹스나인'에서 에이스로 주목받은 신류진이 맡게 됐다. 신류진은 '믹스나인'에서 여자 출연자 중 1위를 차지한 연습생으로 이미 실력과 매력이 충분히 입증된 상태다. 출연 당시 신류진은 다채로운 끼로 단숨에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무대 위에서는 압도적인 실력을, 무대 아래에서는 밝고 순수한 매력을 펼치며 신류진은 걸그룹 멤버로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 극찬을 받았다.  

신류진은 방탄소년단 티저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지난해 8월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하이라이트 릴(LOVE YOURSELF Highlight Reel)' 티저 영상에 출연해 이연희 닮은 꼴로 화제를 모았다. 입증된 실력과 매력 외에 뛰어난 화제성까지 확보한 셈. 든든한 신류진을 토대로 음악팬들은 나머지 멤버들에 대해서도 많은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트와이스가 10연속 메가 히트에 성공했기에 이들을 이을 차기 걸그룹에는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는 신류진 외에는 멤버 구성이나 콘셉트 등과 관련해 최대한 말을 아끼며 보안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JYP는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데뷔를 앞두고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렸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빅히트 보이그룹 - 철통 보안 "추후 공지" 
데뷔 전부터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그룹은 단연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올해 초 방탄소년단의 뒤를 잇는 새 보이그룹을 론칭한다. 2018년 방탄소년단이 세운 기록은 모두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방대하다. 미국 '빌보드 200' 1위를 비롯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한국 가수 최초 미국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 3년 연속 대상, 누적 앨범 판매량 1000만 장 돌파 등 나날이 놀라운 성과로 K팝의 자존심이자 자부심이 됐다. 이에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이라는 타이틀만으로도 빅히트의 새 보이그룹을 향한 국내외 관심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빅히트 방시혁 대표는 방탄소년단의 앨범 프로듀싱은 물론 뮤직비디오와 무대 연출까지 음악적인 전 과정에 참여하며 직접 손길을 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방탄소년단 이후 6년 만에 나오는 이번 보이그룹은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을 세계 무대로 옮긴 방시혁 대표의 노하우와 노력의 집약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원수, 콘셉트 등과 관련해 다양한 추측이 오가며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빅히트는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 중이다. 소속사는 "2019년 초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콘셉트, 인원수, 데뷔일 포함 자세한 사항은 확정되면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ent@stoo.com

 

 

 

 

출처: http://stoo.asiae.co.kr/article.php?aid=51987555946